유아동 전문 선글라스 개발업체 헬리아(www.helia.co.kr)는 어린이 전용 선글라스 ‘주니어 스포츠고글 스톰’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.

‘주니어 스포츠고글 스톰’은 인체에 무해한 소재(BPA-free)로 미국식품의약국(FDA)의 승인을 받은 프랑스 ARKEMA사의 TR90를 사용했다. 내구성, 내화학성, 충격강도, 피로강도 등이 뛰어난 고기능성 소재로 환경호르몬을 배출하지 않는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.

또 렌즈는 강한 충격에도 파손되지 않는 방탄소재인 폴리카보네이트로 제작돼 안구를 보호하고 적정한 비율의 빛의 함량 유입과 자외선을 100% 차단시켜 좀 더 편안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.

사진제공=헬리아

활동적인 아이들을 대상으로 역동적인 움직임에도 벗겨지지 않도록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됐으며, 코 받침이나 귀팁 등 신체접촉 부분이 부드러운 고무재질로 만들어졌다. 또 활동이나 장소에 따라 렌즈를 교체 부착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높였다. 이 렌즈 교체 기능은 특허 등록을 마친 상태다.

설형진 헬리아 대표는 “미세먼지로부터 자녀들의 안구건강을 보호하려는 부모들이 늘고, 아웃도어 시장의 큰 성장으로 자체 쇼핑몰과 오픈마켓의 주문량이 크게 늘고 있다”며 “태어나서 18세 이전까지 받는 자외선이 일생동안 받는 자외선의 80%를 차지한다고 할 만큼 유아동기의 자외선 차단은 평생의 눈 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유아기 때 외출 선글라스는 필수”라고 설명했다.

한편, 헬리아는 아동 연령대별로 키즈 선글라스와 주니어 선글라스로 상품을 구성했으며, 구매 후 후기를 작성하면 라운드형 블랙렌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.

<강주일 기자 joo1020@kyunghyang.com>